회식 메뉴 추천 🍻

회식은 취향 목록보다 몇 명이 모이는지, 나눠 시키기 쉬운지가 먼저인 경우가 많습니다. 구이·전골·안주 중에서 오늘 자리의 길이에 맞는 쪽을 고르면 됩니다.

몇 명이 모이느냐

회식은 메뉴 취향보다 인원이 먼저인 경우가 많습니다. 셋이면 전골 하나, 여덟이면 구이 여러 판처럼 단위가 달라집니다.

인원이 확정되지 않았으면 추가하기 쉬운 구이·전골이 편합니다. 코스나 예약 정원이 빠듯한 집은 늦게 합류하는 사람이 있을 때 곤란할 수 있습니다.

시켜서 나눠 먹기 쉬운지

삼겹살, 전골, 부대찌개는 접시·냄비를 공유하기 좋아 주문이 단순합니다. 각자 다른 메뉴를 시키면 계산과 나오는 타이밍이 어긋나기 쉽습니다.

가족 외식과 비슷해 보여도, 회식은 직장 관계와 시간이 더 길 때가 많습니다. 아이 입맛까지 볼 필요는 보통 없고, 그때는 가족식사를 보면 됩니다.

술과 같이 두는 자리

1차에서 술을 곁들인다면 곱창, 족발, 보쌈, 포장마차 안주처럼 안주 단위로 시키기 쉬운 메뉴가 자주 나옵니다. 술이 없는 회식이면 삼겹살·닭갈비처럼 식사 비중이 큰 쪽이 편합니다.

다음 날 속이 걱정되면 2차 안주 양을 줄이거나, 다음날은 해장 메뉴를 따로 보면 됩니다.

취향이 제각각일 때

매운 걸 못 먹는 사람이 있으면 메인 양념을 순한 쪽으로 두고, 매운 안주는 따로 시키는 식이 갈등을 줄입니다. 채식·할랄 등이 있으면 미리 메뉴판을 공유하는 편이 당일보다 낫습니다.

대화가 목적인 자리면 계속 구워야 하는 메뉴보다 전골처럼 끓여 두는 쪽이 손이 덜 갑니다. 반대로 구이를 좋아하는 팀이면 삼겹살이 분위기를 풀어 주기도 합니다.

하나만 골라 보기

인원과 분위기를 정했다면 회식 메뉴 중에서 하나를 뽑아 보세요. 안 맞으면 바로 다시 고르면 됩니다.

회식 장소를 정할 때

점심 회식은 저녁이랑 다르게 고르나요?

점심은 시간이 짧아 구이보다 전골·덮밥·면이 나오기 빠를 때가 있습니다. 저녁처럼 오래 앉기 어려우면 식사 중심 메뉴가 맞습니다.

회식 다음날이 걱정되면요?

안주를 기름진 것 위주로만 두지 않거나, 국물 있는 메뉴를 같이 시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음날 식사는 해장에서 고르면 됩니다.